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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2월22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美 정계 휩쓰는 '性風'

클린턴의 성추문에 이어 하원의장 내정자마저 혼외정사 문제로 물러나자 미국 사회에서 '성적 매카시즘' 에 대한 걱정이 크다.

매카시즘은 50년대의 마구잡이 '빨갱이 사냥' .미국의 성풍 (性風) 은 어디까지 불까.

너무 다른 公僕 두얼굴

노사갈등을 자신의 일처럼 해결해 노동부 '올해의 근로감독관' 으로 뽑힌 김석윤씨. 반면 공익요원을 등쳐 금품을 챙긴 혐의로 경찰에 끌려간 우체국 과장도 있다.

명암 엇갈린 공무원의 두 얼굴.

PCS빅딜 물밑 협상

말많고 탈많은 개인휴대통신 (PCS) 분야의 구조조정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정통부 장관의 교체, 이헌재 금감위원장의 '빅딜 가능성' 언급과 더불어 각 업체의 협상이 물밑에서 이뤄지고 있다.

自保料 바겐세일 경쟁

자동차 보험도 '박리다매' 시대. 요율 (料率) 이 자율화되면서 손해보험사들이 일제히 보험료 세일에 나섰다.

30~40대 운전자라면 부담을 3만원은 덜 수 있다는데….

럭비, 갈곳없는 2관왕

야구와 럭비의 분명한 차이. 아시안게임 2관왕에 빛나는 럭비선수들은 병역면제도 반갑지 않다.

군대에 안가고 실력도 있고 대학도 졸업하지만 갈 곳이 없다.

차라리 지원입대라도 할까.

신춘문예 응모 신기록

지금 심사중인 신춘 중앙문예에는 9백편 가까운 단편소설을 비롯, 모두 1만7천여편의 작품이 들어와 신춘문예 사상 가장 많은 응모 편수를 기록했다.

그 현상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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