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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崔회장 친정체제 본격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SK그룹이 계열사 인사에 이어 최태원(崔泰源) SK㈜회장의 친청제제 구축을 위한 상속 절차를 본격적으로 밟고 있다.

SKC㈜에 따르면 17일 고(故) 최종현(崔鍾賢) 전SK회장이 보유했던 자기회사 주식 3백92만3백59주 (24.81%)를 유산상속을 통해 장남인 崔회장에게 넘김으로써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최종현 전회장이 가지고 있던 SK㈜ 주식 4만1천2백57주 (0.06%)도 崔회장에게 상속됨으로써 崔회장의 소유주식은 9만4천9백65주 (0.13%)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 앞서 SK상사㈜도 지난 14일 崔전회장등 등 11명이 가지고 있던 보통주 1백28만2천2백95주 (5.27%) 와 우선주 17만8백87주 (8.21%)를 崔회장 등 10명에게 상속, 최대주주가 바뀌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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