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골프회원권 연초 시세회복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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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 최고 4, 300만원까지 올라

○…이자율 급락과 주식시장 활황 등 최근 주변여건이 호전되면서 골프회원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11월 이후 약 한달간 최고 4천3백만원까지 올랐다.

이미 회원권 가격이 연초 시세를 넘어선 골프장도 상당수 있다.

골프회원권 거래업체인 IMC골프에 따르면 14일 기준 아시아나 골프장 회원권의 가격은 11월초보다 4천3백만원이 오른 1억7천만원에 달했다.

서울골프장은 2천4백만원 오른 1억5천만원, 지산도 3천1백만원이 오른 1억1천2백만원에 호가되고 있다.

*** 클럽 번호별 보관 백 출시

○…두조시스템㈜이 골프클럽을 번호순으로 보관하는 칸막이 골프백을 출시했다.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된 상품으로 아이언 클럽을 낱개로 보관, 클럽을 넣고 뺄 때 샤프트가 엉키는 불편함을 덜었다.

0342 - 722 - 5725.

*** 단조 아이언 '미우라' 시판

○…시노텍스가 수작업으로 만든 일본제 단조 아이언 '미우라 스페셜 CBI - 5' 를 수입 시판중이다.

클럽헤드의 목 (넥) 부분에 비중이 작은 연철을 사용해 단조제품의 한계를 극복, 헤드의 대형화를 실현했다.

클럽 번호에 관계없이 동일한 무게의 샤프트를 사용, 스윙템포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게 특징. 02 - 598 - 7156.

*** 겨울용 '빅야드 컬러볼' 판매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인 파맥스가 겨울철 라운드용 '빅야드 컬러볼' 을 출시했다.

거리가 많이 나가 공인을 받지 못한 빅야드볼의 인기에 편승해 출시 2개월만에 3만박스 (6개들이)가 팔려나갈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02 - 595 - 9816.

김종길.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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