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10대윤락 장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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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3부 (朴允煥부장검사) 는 9일 무허가로 10대 소녀들을 고용, 유흥업소에 소개하고 소개료를 챙긴 혐의 (직업안정법 위반) 로 崔모 (19.경기고양시백석동) 군 등 10대 3명을 구속했다.

崔군 등은 지난달 16일 서울강서구화곡동에 '운동화' 라는 유흥접객원 알선업체 (보도사무실) 를 차려놓고 17~19세의 소녀 10여명을 모집, 강서.양천구 일대 유흥업소에 소개해 윤락행위를 시킨 뒤 1만~3만원씩의 소개료를 챙긴 혐의다.

서익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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