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특차모집 7일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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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99학년도 대입 특차모집 원서교부 및 접수가 7일부터 본격 실시된다.

올해 처음 특차전형을 실시, 8백14명을 선발하는 서울대는 7일부터 원서교부에 들어가 11~14일 접수한 뒤 21~22일 면접 (사범대) 과 실기시험 (미술대) 등을 거쳐 오는 2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서울대에 원서를 내려는 수험생들은 수능성적이 발표일 (18일) 이전이므로 자신의 예상점수가 최저학력기준 (수능 전국계열별 상위 3%이내)에 해당되는지 예측해 원서를 내야 한다.

수능점수 발표뒤 최저학력기준에 미달되면 타대학 특차에 응시할 수 있다.

이밖에 연세대는 10일, 고려대는 14일, 서강대는 8일, 성균관대는 7일부터 각각 특차원서를 교부해 수능성적 발표이후인 20~22일 접수한다.

한양대와 경희대는 예.체능계 수험생을 대상으로 9~11일 원서를 접수한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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