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얀의 후임자 아바도
□…바흐에서 바르톨리까지 (EBS 밤8시) = '카라얀의 황태자 - 클라우디오 아바도' .35년간 베를린필을 지휘하던 카라얀이 사망하자 세인의 관심은 후임자가 누가 될까로 쏠렸다.
카라얀의 카리스마를 극복하고 자신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지휘자가 흔치 않았기 때문이다.
단원들의 투표결과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독일인의 긍지로 뭉쳐진 베를린필에서 이탈리아 출신의 지휘자를 선택한 것은 충격적이었다.
베를린 필의 단원들이 증언하는 아바도의 인간적 매력과 음악세계를 들어본다.
백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