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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김용준 커플 “우린 시원하게 방귀텄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황정음과 김용준 커플이 서로 방귀를 튼 사연을 공개했다.

8월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개그우먼 이경실, 박미선, 김지선이 황정음과 김용준의 신혼집을 찾았다. 왕언니 3인방은 자신들의 신혼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황정음-김용준 커플에게 현명한 부부생활에 대해 조언했다.

박미선은 “나도 신혼 때 남편 이봉원씨와 많이 싸웠다. 내가 소리를 질렀더니 이봉원씨는 주먹으로 벽을 치기까지 했다”며 “부부싸움을 할 때 맞불을 놓으면 안 된다. 한 명이 져 주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나는 부부싸움 하고나서 남편이 잘 때 뺨을 때린 적 있다”고 덧붙였다.

뒤늦게 합류한 이경실은 김용준과 황정음에게 “알고보니 우리가 동네주민이다. 그런데 너희들 너무 많이 싸우더라”며 두 사람을 위한 집들이 선물로 접시와 커플 컵을 선물했다.

특히 황정음은 왕언니 3인방에게 어릴적 사진을 공개하며 “사람들이 자꾸 나보고 성형수술 많이 해서 예뻐졌다고 하니까 속상하다. 코 수술했었는데 다시 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용준은 커플끼리 서로 방귀를 텄냐는 질문에 “시원하게 텄다”고 답했다. 박미선과 김지선은 아직까지 남편과 방귀를 트지 못했다며 김용준과 황점음 커플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용준은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이경실로부터 접시 요가를 전수받는가 하면 집 근처에 위치한 헬스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들어갔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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