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BC카드인출 피해 전액보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대구은행 비씨 (BC) 카드 불법인출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경찰청은 25일 고객정보가 BC카드사의 직원이나 컴퓨터 해킹에 의해 BC카드사에서 빠져 나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BC카드사의 전산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여부를 캐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신규 또는 재발급된 BC카드 가운데 피해 가능성이 있어 사용중지시킨 6천8백98개 카드를 새로 만들어 발송하고 피해 금액에 대해서는 전액 보상키로 했다.

대구 = 안장원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