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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검거 잠복 경관들, 새벽 불난집서 2명구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탈옥수 신창원 (申昌源) 을 검거하기 위해 잠복근무중이던 경찰관이 불이 난 아파트에 뛰어들어 2명의 목숨을 구했다.

서울 수서경찰서 강력3반 서인천 (徐仁千.34) 경장과 의경 4명은 15일 오전 3시30분쯤 서울강남구개포동 현대아파트 1단지에서 잠복근무중 2단지 204동 8층 李모 (52) 씨 집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했다.

徐경장 등은 곧바로 李씨 집으로 달려가 李씨의 둘째딸 (19) 과 李씨의 노모 (85) 를 구출했다.

이상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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