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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마더’ 제82회 아카데미 영화제의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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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내년 3월 초 열리는 제82회 아카데미 영화제의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0일 “올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한국 출품작 공모를 받고 심사위원회를 연 결과 ‘마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영화제의 외국어 영화 부문은 국가별로 한 편씩 출품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총 5편이 최종 후보에 오른다.

◆인문학을 지향하는 문화공동체인 ‘인문학습원’이 2009년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각 분야 전문가가 강의하는 고급 인문학 강좌로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신사동 인문학습원 서울강의실에서 열린다. ▶국토학교(교장 박태순) ▶미술사학교(노성두) ▶신화학교(유재원) ▶영화학교(한창호) ▶인도학교(이거룡) ▶전주학교(이두엽) 등 13개 학교에서 강의가 개설되며 접수는 학교 사이트(huschool.com)에서 받는다. 050-5609-5609(master@huschool).

◆피아니스트 윤홍천(27)씨가 제7회 클리블랜드 국제 콩쿠르에서 3위에 올랐다. 이달 8일 막을 내린 이번 콩쿠르에서 윤씨는 미국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브람스 협주곡 1번을 연주하고 입상해 상금 1만5000 달러를 받았다.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독일 하노버 음대와 이탈리아의 코모 아카데미에서 공부한 윤씨는 2004년 쇼팽, 2006년 슈만 협주곡을 음반(소니 비엠지)으로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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