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기사격]부순희 공기권총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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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부순희 (31.한일은행)가 제7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에서 신예 김미정 (20.서산시청) 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부순희는 28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여일반 공기권총 본선에서 3백82점을 쏴 선두에 오른 뒤 결선에서 95.7점을 보태 합계 4백77.7점을 기록했다.

부순희는 결선에서 99.6점을 추가한 김미정 (합계 4백77.6점) 을 0.1점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공기소총의 여갑순 (조흥은행) 은 팀해체 닷새를 앞두고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까지 석권, 2관왕에 올랐다.

한체대는 여대 스포츠 복사와 공기권총을 석권, 대학부 최강의 위치를 굳혔다.

강갑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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