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국내업체 개발 비공인구 인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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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국내업체 개발 비공인구 인기

○…국산업체가 개발한 비공인 골프공이 골퍼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비공인구는 파맥스 빅야드.초이스 롱기스트.우학의 볼빅 등 세가지.

이들 제품이 출시되면서 외제공에 밀려 20% 수준을 밑돌던 국산볼 시장 점유율이 50%대로 껑충 뛰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여기에 공인받은 골프공 중 최대 비거리를 자랑한다는 미국산 감마 TNT볼까지 가세, 거리를 앞세운 국산과 외제볼 사이의 시장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이언 1백세트 할인판매

○…국산 골프채 제조업체인 반도골프가 '타이렉스 티타늄아이언' 을 수출기념으로 1백세트만 할인판매중이다.

할인가격은 1백30만원. 이 티타늄아이언은 헤드바닥에 구리를 삽입, 중심을 낮춰 초보자들도 치기 쉽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02 - 542 - 3760~1.

*** 신라CC 주중회원 모집

○…신라CC가 주중회원 1백50명을 3백만원에 모집한다.

자격기간은 1년이며 입회금은 소멸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라운드가 가능해 사실상 1년간의 한시제 회원권의 성격을 갖고 있다.

0337 - 886 - 3030.

*** 일하며 배우는 골프연수 첫선

○…호주 워킹홀리데이 사무국이 일하며 골프를 배울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호주 퍼스의 버스우드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되며 레슨은 실전 라운드와 개인교습 등 주당 17시간 이뤄진다.

골프장 내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주당 1백50호주달러를 받을 수 있어 실제 부담하는 레슨 비용은 월 60만원 정도. 02 - 723 - 5700.

김종길.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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