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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꼬마래퍼 비아이 “삶은 MC몽, 얼굴은 지드래곤 닮고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MC몽의 래퍼로 활동 중인 꼬마 래퍼 '비아이(B.I)'(14)가 "사는 것은 MC몽, 얼굴은 빅뱅의 지드래곤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비아이'는 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MC몽과 함께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MC몽은 '비아이'와 함께 활동하게 된 계기에 대해 "(비아이의) 아버지와 화상통화를 하게 됐는데 '아들이 랩을 잘한다'고 하시더라. 너무 잘해 이번 앨범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MC몽은 "사람들이 B.I를 보고 '예전에 지드래곤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한다. 나보다 반응이 더 좋다"고 말했다.

이에 '비아이'는 "중학교 1학년이다. (래퍼가 된 것이) 좋고 신기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비아이'는 진행자인 가수 유희열이 "MC몽 닮았다는 얘기가 좋냐, 지드래곤 닮았다는 얘기가 좋냐"고 묻자 "사는 것은 몽이형, 얼굴은 지드래곤을 닮고 싶다"고 답했다. 이말을 들은 MC몽은 "내가 좀 유쾌하게 산다"고 덧붙였다.

'비아이'는 "엄마 아빠 사랑하고, 몽이형 수고하라"고 한 뒤 유희열에게는 "성공하라"고 말해 방청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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