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욱 (安秉煜) 숭실대 명예교수가 도산인상위원회 (위원장 김태길 서울대명예교수)가 선정하는 제3회 도산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도산인상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을 기리기 위해 96년 제정, 국민교육운동의 본보기가 될 사람에게 시상하는 상. 安씨는 52년 흥사단 가입 후 수많은 강연과 대담을 통해 청년.학생들에게 도산의 애국애족 사상을 전파했다.
시상식은 11월 9일 오후 7시 서울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98도산의 밤' 에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