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중앙일보] "한강에서 선탠 즐겨요"

"이래서 USA"…자국민 구하려는 미국의 집념

8월 5일 TV중앙일보는 자국민을 구해내기 위해 '적지'로 날아간 전직 미국 대통령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빌 클린턴은 어제 평양으로 날아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면담한 뒤 억류돼 있던 미국인 두 여기자와 함께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클린턴과 김 위원장 사이에 오간 얘기는 시간을 두고 알려지겠지만, 4개월째 북에 억류돼 있는 현대아산 류모씨를 생각하면 "이래서 미국"이라는 부러움이 앞섭니다.

경찰, 헬기 동원 쌍용차 도장1공장도 '장악'

쌍용자동차 노조 진압작전에 나선 경찰이 작전 개시 이틀째인 5일 오전 조립3,4공장에 이어 도장1공장도 장악했습니다. 경찰은 오전 9시50분쯤 헬기를 이용해 특공대원 10여명을 차례로 도장1공장 옥상에 투입한 지 20여분 만에 이 공장을 완전히 점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조원 3명이 조립 3·4공장 옥상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축전’ 7일 개막…세계 도시의 역사·개발과정 공개

도시를 주제로 한 최초의 국제행사인 '인천세계도시 축전'이 7일 개막합니다. '내일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80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해외 105개 도시와 국내 32개 도시 등 137개 도시가 참가하는 세계도시관을 비롯해 각종 전시와 이벤트, 컨퍼런스, 공연 등 모두 68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사막을 달린다"…신개념 모터사이클 ‘샌드 X’

신개념의 사막용 모터사이클이 아랍에미리트에서 레저용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앞바퀴 두개와 무한궤도가 결합한 형태의 이 모터사이클은 모래언덕을 바람처럼 질주해 사막에서 짜릿한 X-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800㏄·2기통 엔진으로 160마력을 냅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이 2.8초일 정도로 순발력이 뛰어납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85㎞입니다.

[드림 테크] 물로 하늘 나는 ‘제트 레브’…8.5m 점프 'OK'

물을 이용해 하늘을 나는 비행 장치 '제트 레브'가 개발됐습니다. 중국계 캐나다인인 레에몬드 리가 개발한 이 장치를 착용하면 물 위를 걷는 것은 물론 8.5m 정도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드림테크에서 '제트 레브'를 만나보시죠.

"우리도 잘할 수 있어요"…‘자봉’ 열정에 2위로 보답

소년원 르포, 오늘은 세 번째 시간으로 소년원생들을 친자식처럼 돌보는 자원봉사단을 소개합니다. 삼성SDS 'IT나눔봉사단'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들의 헌신적인 자원봉사에 감동한 소년원 아이들은 전국IT경진대회에서 2위에 입상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한강에서 선탠 즐겨요”

서울 뚝섬 한강공원 수변광장에 오늘 선탠장이 개장했습니다. 모래와 인조잔디장이 깔려 있어 해변이 부럽지 않다고 하는데요. 도심 속 선탠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뉴스방송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