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대피소·야영시설 숙박 예약 사전에 받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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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0월 1일부터 국립공원내 숙박을 목적으로 이용되는 13개 대피소와 34개 야영장 시설에 대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그동안 국립공원내 숙박시설은 여름 피서철.가을 단풍철.공휴일 등이면 등산객을 초과 수용함으로써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관리공단에서는 10월 한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제는 여름성수기 (7월 10일~8월 20일).가을성수기 (10월 1일~11월 14일).공휴일 및 공휴일 전일에 실시하며 통신시설이 없는 대피소는 제외된다.

이용객은 사용개시일 5일 전까지 FAX.전화.PC통신 (하이텔) 으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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