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자원봉사대축제…'국민운동'열기 확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중앙일보 제5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10월 19~25일.주 행사일 10월 24일) 를 앞두고 전국 시.도와 기업.학교들의 공동개최 신청이 잇따라 다시 한번 범국민 봉사축제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들 공동개최 단체 모두 올해의 특별주제인 '실직자 돕기' 에 행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남도 (지사 金爀珪) 는 대축제 기간중 도내 각급 학교.직장.사회봉사단체 등이 대거 참여하는 '전 도민 사회단체 축제행사' 를 벌이기로 했다.

경남도는 최우수상 1개 팀 (1백만원).우수상 3개 팀 (각 50만원).봉사상 10개 팀 (각 30만원) 씩 모두 14개 팀 (총 5백50만원) 을 시상하겠다고 25일 본사에 알려왔다.

전북도 (지사 柳鍾根) 와 충남도 (지사 沈大平) 도 각각 대축제에 공동개최자로 참여키로 했다.

전북도는 도내 기관.단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21개 우수팀을 뽑아 총 5백만원의 상금을 줄 예정. 전북도는 지난해 제4회 행사때 8백59개 팀 3만3천여명이 참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도도 대상 1개 팀 (1백만원) 등 8개 팀 (총 3백만원) 과 30명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양대 (총장 金鍾亮) 와 경인여대 (학장 金吉子).부천시자원봉사센터도 대축제를 공동 개최키로 했다.

한양대는 총장상 1개 팀 (50만원) 등 총 14개 팀을, 경인여대는 대상 등 5개 팀을 각각 수상한다.

또 삼성사회봉사단 (단장 李洙彬) 도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그룹 전 사원들을 대상으로 봉사축제를 벌이고 총 80개 팀을 시상한다.

삼성사회봉사단은 이 기간중 2천개 팀에 7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의전화는 02 - 751 - 9066, 유니텔 (go unihope) 을 참고해도 된다.

홍성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