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영안실 장례품 강매 여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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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장례는 어느 가정에서나 발등에 불이 떨어진 뒤 경황 없이 치르게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영안실 장례품 강매 여전' (17일자 27면) 은 주부통신원들의 생생한 현장리포트가 돋보이는 기사다.

빈소예약실 사용료부터 음식물 반입에 이르는 꼼꼼한 점검은 장례를 조금이라도 검소하게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또 영안실 비용에 관한 법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파행사례를 구체적으로 지적한 것도 돋보였다.

(모니터 이종현.김혜영.박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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