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서울에 첫 실버타운 문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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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서울에 의료시설.수영장.골프연습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노인전용주택 실버타운이 첫선을 보인다.

서울 송도병원측은 신당동 병원 인근 부지에 지난 96년말에 착공한 지하 1층 지상 14층 (연면적 1천1백40평) 규모의 노인전용 주거타운 '서울 시어스타워' 를 19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이 실버타운내에는 전용침실 외에 일광욕장.사우나.식당.도서실.기원.영화관.음악감상실.노인용품 전문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고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송도병원의 헬스케어센터.성인병센터 등의 의료 시스템과도 연계된다.

주거시설은15~30평형 1백44가구로 60세 (부부는 55세) 이상의 노인은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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