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니가타~중국 훈춘~러 자루비노 뱃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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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와 일본 니가타, 중국 훈춘, 러시아 자루비노를 연결하는 신항로가 개설된다.

속초시는 그 동안 배를 구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 28일 뱃길을 연다고 20일 발표했다. 신항로 운영사인 동북아훼리주식회사는 28일 오전 속초항에서 취항식을 한다.

항로에 투입되는 선박은 파나마 선적의 1만6485t급 여객선인 퀸 칭다오(QUEEN QINGDAO) 호로 750명의 승객과 20피트 컨테이너 182개를 실을 수 있으며 식당과 사우나, 면세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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