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9월 3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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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제 금융시장 새흐름

국제 금융시장에 전에 없던 기류가 흐른다.

얼마 전만 해도 곤두박질치던 엔화 가치가 다시 솟구치는가 하면 채권시장은 인기폭발이다. 덩달아 투기성 자금인 헤지펀드들이 요동하는데….

여학생과 성관계 철퇴

중년 남성이 용돈을 미끼로 나이 어린 여학생과 관계를 갖는 속칭 '원조교제' .이런 못된 어른들은 앞으로 적발되면 징역형을 받게 될 전망이다.

자칫 한눈팔았다가는 신세망칠 판이다.

중소 증권사 살아남기

요즘 중소형 증권사들이 바쁘다.

남들이 덜 신경쓰는 틈새시장에 뛰어드는 특화 전략을 구사중. 증시 침체 속에 주식매매 수수료만 쳐다보고 있다간 떨려나가기 십상이라 생존을 위한 변신을 꾀하는 것.

먼저 써본후에 돈낸다

백문이 불여일견. IMF는 옛 말씀의 참값을 되새기게 한다.

광고나 남의 말만 믿고 돈을 쓸 순 없는 시대. 소비자들의 바뀐 의식 사이를 후불제.고객평가단제.공개강좌가 넘나든다.

메이저 최다홈런 눈앞

'빅맥' 이 또 터뜨렸다. 이번에는 연타석 홈런. 마크 맥과이어가 57호 홈런을 날려 내셔널리그 기록을 단숨에 뛰어넘고 메이저리그 한시즌 최다홈런 (61개) 기록에 4개차로 다가섰다.

금강산의 어제와 오늘

금강산을 보면 역사가 보인다. 정신문화연구원 젊은 학자 3명이 타임머신을 타고 15세기의 금강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통해 통일한국의 미래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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