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천상시인의 노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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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지난달 31일 개막한 98서울국제연극제의 첫번째 공식 참가작품. 어린아이같은 천진한 시어를 남기고 하늘로 돌아간 시인 천상병의 '소풍같은' 삶을 과거와 현재, 환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연극적 장치를 통해 무대 위에 옮긴다.

5주기인 지난 4월 초연됐던 것을 실연심사를 거쳐 연극제에 초청했다.

조광화 작, 이재상 각색.연출, 강태기.장두이.김희정.박경근 등 출연. 극단 즐거운 사람들. 7일까지 오후4시30분.7시30분 문예회관대극장. 02 - 745 - 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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