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지옥션배, 시니어팀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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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45세 이상 노장 12명과 정예 여자 기사 12명이 연승전으로 맞붙는 제3회 지지옥션배의 우승컵은 시니어 팀으로 돌아갔다. 시니어 팀의 7번째 주자 최규병 9단(右)이 14일 여류 팀의 최종 주자 조혜연 8단을 8집 반의 큰 차로 꺾고 우승을 확정 지은 것. 1회 대회는 여류 팀 승리, 2회는 시니어 팀 승리. 그리고 1대1의 상태에서 겨룬 이번 3회 대회는 다시 시니어 팀의 일방적 승리로 끝났다. 시니어 팀은 최 9단 외에 조훈현·서봉수 9단을 위시해 아직 5명이나 남은 상태였다. 우승 상금은 7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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