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이우성 아시아신기록…중량급 용상 2백23㎏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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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역도 국가대표 이우성 (한체대) 이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우성은 26일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벌어진 문곡서상천배 단체역도대회 대학부 단체전 중량급 용상에서 2백23㎏를 들어올려 최종근과 중국의 추웬화가 가지고 있던 종전기록 2백20㎏을 경신했다.

지난해 남아공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중량급 용상에서 2백5kg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이우성의 최근 용상 연습기록은 2백30kg.96애틀랜타올림픽 1백8kg에서 우승한 타이마조프 (우크라이나) 의 2백35kg에 불과 5kg 뒤진 기록이어서 전병관의 뒤를 이을 재목감으로 꼽히고 있다.

김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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