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폭탄과 홍길동 강우…올 여름 장맛비 특징은
7월 16일 TV중앙일보는 물폭탄과 홍길동 강우가 몰아치는 올 여름 장맛비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남부지방에 또 물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하루 사이에 200미리가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특히 부산은 시간당 최고 90㎜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올해 비가 유독 많이 내리는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소말리아 해역에서 우리 선박의 보호 임무를 수행할 청해부대 2진인 대조영함이 오늘 오후, 소말리아로 향했습니다. 대조영함은 다음 달 중순께 현지에 도착해 문무대왕함과 임무교대하고 연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4500톤급 대조영함에는 대잠헬기와 고속단정, 특수전 요원으로 꾸려진 검문·검색팀 30명 등 모두 300여명의 장병이 탔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 의회의 국방예산법안에 F-22 랩터 전투기의 추가생산안이 포함되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그동안 F-22 구입을 원한 일본은 대안을 찾아야 할 판입니다. 미 국방부는 F-22 대신 성능이 우수한 F-35를 구입하도록 권장했습니다. F-22랩터는 '먼저 보고, 먼저 쏘는' 최고의 전투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본 미쓰비시의 전기차 '아이미브'가 오늘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이 전기차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자동차로 1회 충전으로 160㎞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미브는 서로 다른 두 개의 동력원으로 운행하는 하이브리드와 달리 순수 전기모터만으로 운행하는 미래친환경 전기차입니다. 1회 충전으로 16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130㎞에 달합니다.
시간은 물론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메모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시계 디자인이 나왔습니다. 평범한 화이트 보드지만 스케줄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정 양의 면을 조리개 모양의 기구에 넣은 뒤 작은 레버를 조절해 눈금을 맞추면 1인분부터 4인분까지 측정할 수 있는 측량기구를 소개합니다.
오늘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는 '지능형 모형차 설계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대회의 참가자들은 수개월 동안 내장형 컴퓨터 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모형차를 직접 설계, 제작했는데요. 알아서 길을 찾아가는 똑똑한 미래형 모형차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두 번째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로 각종 음악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그룹 소녀시대가 이번에는 패션 매거진 쎄씨의 표지 모델로 나섰습니다. 화보 촬영을 위해 소녀시대 멤버 9명은 모두 사랑스런 파티 걸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소녀시대와 쎄시의 만남, 그 생생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뉴스방송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