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허리통증, 해결법은 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곧 각 학교에서는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그러나 즐겁게 만끽해야 될 여름방학에도 수험생들은 학교 보충수업과 학원에서 실시하는 집중교육으로 지쳐간다. 게다가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더욱 견디기 힘든 것은 지속적인 허리통증이다. 특히 시간의 활용이 대학시험의 당락을 좌우하는 고3의 경우에는 허리통증으로 인해 책상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것은 물론 통증으로 학습의 능률도 떨어진다.

* 척추질환, 청소년 환자 증가.
실제로도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척추측만증을 겪는 청소년 환자가 매해 늘고 있다. 2007년 모병원에서 서울 13개 구의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7만5천 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여부를 검진한 결과 5도 이상 척추가 굽은 학생이 9%, 보조기 착용이 필요한 20도 이상의 척추측만 학생도 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2년 3%에 불과하던 청소년의 척추측만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척추관절전문디지털병원 군포병원 배중한 소장은“청소년들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운동시간이 부족하고 고정된 자세로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허리에 점점 무리가 오고 바쁜 학습으로 제때 치료하지 못해 통증 역시 만성화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또 “특히 체격에 맞지 않는 책상, 의자를 사용한다든지,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공부하거나, 책상에 엎드려 자게 되면 허리 근육 역시 손상되어 척추측만증과 같은 척추 변형이나 허리디스크로 까지 발전하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 만성허리통증은 국민질병.
이렇게 만성허리통증을 겪는 사람은 비단 학생들뿐 만이 아니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고 책상 앞에 앉아 근무하는 직장인들, 노화로 인해 허리통증을 겪는 노인들, 갑자기 늘어난 체중으로 허리통증이 유발된 임산부나 운동이 부족한 비만환자들에게도 늘 따라다니는 증상이다. 한 통계에 따르면 인구의 80%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허리통증으로 고생하고, 7~10%가 만성 척추질환을 안고 살아간다고 하니 과히 국민질병이라고 해도 옳겠다.

보통 일반적인 허리통증은 오랜 시간 쉬어주거나,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허리의 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척추질환을 의심하고 척추전문병원을 방문하여 진단받는 것이 좋다.

* 허리디스크, 수술없이 치료하자.
군포병원 척추센터에서는 만성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척추질환을 수술없이 치료하고 있다. 바로‘플라즈마 감압술’을 통해서다. 지금까지는 흔히들 허리디스크 수술이라고 하면 보통 고통스럽고 회복기간이 긴 위험한 수술로 인식하였다. 그래서인지 허리디스크 등 고통스러운 만성허리통증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플라즈마 감압술은 0.4mm의 미세한 Fiber(광섬유)에서 나오는 플라즈마 광(Plasma light)을 이용한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치료법으로 기존의 레이저 시술에 비해 안정적이고 효율성이 극대화된 치료법으로 일본에서도 2006년부터 스포츠 스타 등을 포함해 연간 4000케이스가 시술되고 있는 안전한 시술이다.

플라즈마 감압술은 등 뒤쪽에서 미세한 Fiber를 삽입해 치료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으며, 국소마취로 시술 중 의사와 대화가 가능하고, 피부 절개술이 아니어서 시술 후 흉터나 후유증이 거의 없다. 또 총 수술시간은 20분 정도로 짧기 때문에 입원이 필요 없어 학교를 다녀야 하는 학생이나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시술할 수 있다.

배중한 소장은 허리통증은 평소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에서 오는 질병이므로 시술 후에도 바른 학습자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책상과 의자는 체형에 맞는 것을 선택하고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는 자세는 자제해야 한다. 일정시간 학습 후에는 반드시 짬을 내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은 대부분 허리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아 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다가오는 여름방학,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배가 시키고 싶다면, 우리아이의 허리건강부터 챙겨보아야 할 것이다.

도움말: 척추관절전문 군포병원 배중한 소장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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