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속에 유례없는 수해를 당한 조국을 돕기 위해 해외교포들이 발벗고 나섰다. 우리민족서로돕기 (KASM) 미주본부를 비롯, 미국내 한인회와 종교계 등은 본국의 심각한 수해 상황이 알려진 직후 수재민돕기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워싱턴한인회 등 워싱턴.볼티모어 지역의 8개 한인단체들도 지난 10일부터 성금 모금 활동에 본격 착수, 6천달러를 한국대사관에 전달했다.
일본 대한민국민단 (단장 辛容祥) 은 지난 9일 수해 극복을 위해 본국에 1억원을 긴급 전달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태국한인회도 11일 수재의연금 모금을 결의하고 오는 15일 광복절을 기해 4천여 교민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