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형 서울고법원장 사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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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초대 통합 서울지방법원장을 지낸 정지형 (鄭址炯.59) 서울고등법원장이 5일 대법원에 사표를 제출했다.

고시 16회인 鄭원장은 4일 후배인 조무제 (趙武濟.사시 4회) 부산지방법원장이 대법관으로 임명제청되자 사퇴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鄭원장의 사퇴로 고시출신 및 사시 1~3회 판사들이 잇따라 사표를 낼 것으로 보여 법원장급 세대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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