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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청소년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外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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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청소년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

천안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 가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는 가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체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천안지역 초등학생 가족이며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2박3일 일정이다. 캠프는 한마음 명랑운동회, 암벽등반 및 난타체험, 역사탐방, 장기자랑, 축제의 밤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30가족만 받으며 천안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교통유발 부담금 대상 조사

천안시는 다음달 7일까지 구청별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 조사대상은 동 지역 주거용을 제외한 일반 건물의 바닥면적이 1000㎡ 이상 건물과 집합건물 1인 소유면적이 100㎡ 이상, 시가 표준액 1억원 이상인 건축물이다. 조사는 14명의 조사원이 현지방문을 통해 한다. 천안시의 교통유발 부담금 대상은 동남구가 1550여 건, 서북구가 680여 건 등 2230여 건에 달한다. 시는 조사자료를 기초로 9월 개별 고지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독서강좌 운영

천안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책 읽기 습관 등을 위해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독서교실과 방학특강으로 나눠 7개 강좌에 120명이 참여하게 된다. 아우내도서관에서는 8월3일~7일 3개 강좌에 60명이 참여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한국의 세계 문화유산을 찾아서·천안사랑 책 만들기 등이, 아우내도서관에서는 생활 속에서 배우는 과학 등이 마련된다. 문의 중앙도서관 (041)521-2802, 아우내도서관 (041)521-2880.

◆천안 수돗물 수질 양호

천안수도사업소는 6월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검사는 광역상수도와 용곡, 병천정수장과 일반 가정의 수도에서 채취한 시료를 기초로 이뤄졌다. 검사에서는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불원성 대장균군·암모니아성 질소·동·철·망간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또 아연과 염소이온·잔류염소 모두 기준치 이하로 적합판정을 받았다. 무작위로 선정한 63개소의 수도꼭지에서도 모든 검사항목이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수도사업소는 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아산 전통나눔음악회

아산시는 18일 오후 7시 아산시민생활관에서 ‘전통나눔음악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아산시·전통을 통한 문화나눔의 실천이 공동 주관하는 음악회는 ‘해금의 디바’ 강은일씨와 소리꾼 남상일씨, 아산시 시민생활관 국악동아리가 출연한다. 강은일은 통속민요 ‘옹헤야’ 영화 탱고레슨 삽입곡 ‘리베르탱고’ 드라마 모래시계 주제곡 ‘백학’ 등을 들려준다. 남상일씨는 판소리 수궁가 중 한 대목인 토끼이야기를 선사한다. 공연관람은 무료다.

◆아산시여성대회 17일 시민체육관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7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여성단체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여성주간 기념 제6회 아산시 여성대회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오후 1시30분부터 성악교실·시립합창단 공연등 식전행사가 마련되고 2시부터 본 행사가 열린다. 2부에서는 명지대 정덕희 교수가 여성의 경제활동을 주제로 한 ‘그럼에도 행복하소서’라는 특강을 하고 3부에서는 가수 김태곤 공연과 경품추첨이 이뤄진다. 문의 아산시 가정복지과 (041)540-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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