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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재테크 기상도 - 국민은행 GOLD&WISE PB센터

중앙일보

입력

서울 서초구에 사는 P씨(46). 평소 재태크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제법 오랜 기간 공격적인 투자를 해왔다. 올 상반기에도 비교적 성공적인 투자를 했다. 하지만 하반기 투자만큼은 고민이 됐다. 최근 그는 인근 국민은행 GOLD&WISE 양재PB센터 허창준 팀장을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

■ 투자 여건 점검= P씨는 올들어 조심스럽지만 주식과 원자재 펀드에 투자했다. 그 결과 상당한 투자수익을 거뒀다. 그런데도 작년에 큰 손실을 본 게 늘 마음에 걸렸다. 앞으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허 팀장은 P씨와 상담하면서 현재 투자여건부터 짚어 주었다. 주가나 원자재 가격은 단기간에 많이 상승해 가격에 부담이 가는 상황이다. 국내 경기는 본격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긴 아직 좀 이르다. 세계 경제도 완만한 회복국면이 예상된다. 하지만 주식, 원자재 가격은 단기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면서 장기 상승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P씨의 포트폴리오는 주식 등 가격변동성이 높은 자산이 많아 주가 하락 시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구조다.

■ 포트폴리오 조정 상담= P씨의 포트폴리오에 예측가능한 투자 상품을 편입할 필요가 있다. 전체적으로 균형을 잡아주기 위해서다. 채권 또는 ELS(주가지수연계증권)가 그 대안.

▷ 채권= 채권투자는 시중 금리가 오를 때 보다 내릴 때 투자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또 시중금리가 높을 때 투자하면 좋다. 채권 투자 후 금리가 하락하면 그만큼 평가차익이 발생해 수익률은 올라간다. 반대의 경우 평가차손이 발생해 수익률 하락 효과가 생긴다. 최근 회사채 금리는 6~10% 정도다. 신용도가 낮은 기업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 경기가 회복되면 기업 체질도 튼튼해져 국채 같은 안전 채권에서 회사채 같은 수익성 높은 채권으로 갈아 탈 필요가 있다. 물론 개별기업 신용분석이 선행돼야 한다.

▷ ELS= 국내 ELS 상품은 대부분 기초자산(주가지수 등)이 상승해야 수익을 얻는 구조다.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와 비슷하다. 다른 점은 주가가 일정 수준 하락해도 처음 기대수익률을 얻는 구조라는 점이다. 전고점 대비 주가회복 수준이 낮은만큼 아직 투자 매력은 있다. ELS 기초자산으로는 주가지수(KOSPI200 등), 개별주가지수, 금가격, 농산물 가격 등이 있다. 가격 흐름을 잘 아는 기초 자산을 중심으로 해서 실수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

한편, GOLD&WISE 양재PB센터는 한락환 센터장을 중심으로 3명의 PB팀장 등 직원8명이 근무하고 있다. 여유계층의 자산관리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맡아 한다. 전담 프라이빗뱅커에 의한 1:1 맞춤상담 관리, 세무·법률·부동산 등 전문 상담 서비스, 미술·건강·뷰티 등 고품격 이벤트 초청 등이 주요 업무다.
^문의= GOLD&WISE 양재PB센터(02-2057-7191)

< 성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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