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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바이크’ 전시관람차 오랜만에 모습 드러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배우 최민수가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월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9 서울오토살롱' 전시장에 최민수가 깜짝 방문해 눈길을 모았다. 평소 바이크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최민수는 자신의 신체, 취향에 맞게 제작된 일명 '최민수 바이크'(록산 커스텀바이크)를 보기 위해 전시장을 찾았다.

최민수는 지난해 4월 70대 노인과 폭행사건에 휘말려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후 경기도 남양주 산속 폐가에서 칩거생활을 하며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할리우드 영화 '서펜트 라이징'(Serpent Rising) 촬영차 지난 3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을 때도 일절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최소의 인원과 함께 할리우드로 이동했다. 최민수는 최근 극비에 일시귀국해 가족들과 만나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편 최민수가 출연한 '서펜트 라이징'은 할리우드 액션 스릴러로, 로렌 리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안 사비지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하는 이 영화에서 최민수는 강렬한 캐릭터의 정보원을 맡았다. 최민수의 할리우드 출연작 '서펜트 라이징'은 10월 8일 미국 개봉 예정이다.(사진설명 = 아래 최민수 바이크)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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