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북-미 고위급회담”카트먼특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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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 길정우 특파원]북한과 미국이 다음달 중 고위급 회담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 담당 특사는 20일 (현지시간) 미 상원 외교위원회의 인준청문회에서 "현재 북한은 4자회담 참여의 이해득실을 따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음달 대북접촉에서 북측의 회담참여를 촉구하겠다" 고 밝혔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또 현재 뉴욕에서 에번스 리비어 미 국무부 한국과장과 북한 유엔대표부의 이근 부대사가 실무접촉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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