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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다이제스트]삼성전자·현대전자·LG반도체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 삼성.현대전자와 LG반도체등 국내 반도체 3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D램 생산라인을 일시 중단할 예정이다.

삼성은 오는 19~25일까지 기흥공장 D램 생산라인을 가동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은 또 구미 통신공장은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수원 가전공장은 다음달 6~11일 가동이 중단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전자 반도체부문도 16~23일 생산을 한시적으로 중단키로 했고, LG반도체 역시 이달이나 다음달중으로 4박5일정도 휴가를 가기로 하고 시기를 검토중이다.

◇한솔PCS는 택시.버스등에 장착, 개인휴대통신 (PCS) 통화의 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정보통신이 최근 국내 기업중 최초로 일본에 고속디지털가입자전송장치 (HDSL) 2백대를 수출했다.

HDSL은 기존 전화선을 이용해 별도의 장치없이 영상.음성.자료를 보낼 수 있는 장치.

◇풀무원은 솔잎추출액이 함유된 '풀무원 요거트' 를 출시하고 발효유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풀무원은 그동안 콩성분을 발효시킨 요거트를 가정배달로 판매해왔었다.

◇LG기계는 최근 농기계 제조회사인 미국 롱 (LONG) 사에 5년간 1억달러 상당의 트랙터 1만대를 공급키로 하고 오는 9월 1차분 5백대를 수출한다.

◇㈜코오롱은 회사내 하드.소프트웨어의 컴퓨터 2000년 표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전산기 컴퓨터 교체, 각종 컴퓨터 프로그램 및 데이터 변환, 사무자동화 기기 교체 및 코드 표준화 작업 등을 끝냈다고 14일 발표했다.

◇전남 장성군은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한국산업디자인 진흥원 (KIDP) 과 공동으로 개발한 '홍길동' 캐릭터를 응용한 문화상품으로 티셔츠.우산.양산.초콜릿을 개발해 8월1일부터 전국면세점과 백화점및 아시아나항공 기내상품으로 판매한다고 1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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