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선 화물차 탈선…열차운행 중단사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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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13일 오후 1시50분쯤 강원도삼척시미로면천기리 천기2교 영동선에서 동해쪽으로 가던 영주기관차사무소 소속 2707호 화물열차 (기관사 鄭우남.38) 의 화물칸 17량 중 8량이 탈선했다.

이 사고로 화물칸에 실렸던 석탄이 쏟아지며 철로를 덮어 이날 오후 3시 청량리발 316호 무궁화호 여객열차 등 모두 23회의 상.하행선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사고후 영주기관차사무소는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 14일 오후쯤 복구작업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척 =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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