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이틀연속 세이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주니치 수호신' 선동열이 이틀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선은 2일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2 - 1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5타자를 상대로 1안타.1볼넷을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 승리를 굳게 지켰다.

이로써 선은 19세이브포인트 (2승17세이브) 째를 기록하며 구원 1위인 요코하마 사사키와의 격차를 4포인트로 줄이는 한편 방어율을 0.70으로 떨어뜨렸다.

한편 '미스터 토요일' 조성민 (요미우리 자이언츠) 은 4일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승에 재도전한다.

김현승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