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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고 사망’ 영화배우 김태호는 누구?

중앙일보

입력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배우 김태호(30)는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지난 2003년 KBS 2TV ‘달려라 울엄마’를 통해 연예계에 처음 데뷔했다.

이후 2004년 SBS 시트콤 ‘혼자가 아니야’, 2007년 SBS 드라마 ‘푸른물고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7년 영화 ‘색즉시공 2’와 ‘날나리 종부전’에 출연했고 MBC 에브리원 ‘별순검-시즌 2’에서 그림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오토바이 매니아로 소문이 자자했던 김태호는 평소 와인에도 조예가 깊어 소믈리에 자격으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김태호의 시신은 춘천 강원대병원 영안실에 안치돼있다. 김태호는 25일 오전 10시 40분쯤 춘천시 우두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도로변에 주차 중이던 1톤 냉동탑차를 추돌한 뒤 사망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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