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원산지표시 집중단속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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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표시 집중단속

천안시는 7월부터 연말까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에서는 9169곳의 음식점··대형유통점·식육판매점을 대상으로 식육·김치·쌀 등의 품목을 점검한다. 시는 8명의 단속반을 투입,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효과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원산지 둔갑 판매, 혼합판매 허위표시 행위, 원산지 표시사항 적정 여부, 친환경 농산물 허위표시 여부 등이다. 시는 9월 열리는 웰빙식품엑스포를 앞두고 단속을 특히 강화할 계획이다.

◆리더십 교실 수강생 모집

천안중앙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 리더십 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천안지역 내 중·고생 3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리더십 교실은 다음 달 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간씩 4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리더십 스피치 교실은 전문강사에 의해 단계별로 스피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 달 2일까지 중앙도서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천안보건소, 산모도우미 확대

천안시보건소는 평균소득 50% 이내 가정으로 대상으로 벌였던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셋째 아이 출산가정과 장애인 여성, 국외 이주여성까지 확대한다. 총 사업비 3억2000만원을 들여 추진되는 사업은 기존 222명의 신청자를 포함해 56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천안에 주소를 두고 있는 여성 장애인과 셋째를 출산한 산모이며 외국인의 경우 남편의 주소가 천안이어야 한다. 종합부동산세 납부대상자는 제외된다. 문의 천안보건소 (041)521-5938.

◆아산보건소, 한방정신건강교실

아산보건소는 7월14일부터 12월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한방정신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교실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감정자유기법(EFT)과 기공체조, 뇌파진동, 명상수련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심신의 안정과 질병 예방 등의 효과를 거두도록 한다. 대상은 우울감과 불면증이 있는 사람으로 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문의 아산보건소 의무과 (041)537-3445.

◆삼용사거리~청삼교차로 교통통제

천안삼거리~천안박물관을 연결하는 경관육교 설치 공사로 28일과 7월5일 두 차례 오전 0시부터 4시까지 삼용사거리~청삼교차로 구간이 통제된다. 도로통제는 경관육교의 교량과 조형물 설치를 위한 것으로 통행량이 적은 일요일 새벽 공사가 진행된다. 전면통제에 따라 국도 1호선 상행선 이용 차량은 청삼교차로→21번 국도 고가 밑→삼거리공원 앞→삼용사거리로, 하행선은 삼용사거리→삼거리공원 앞→21번 국도 고가 밑→청삼교차로 우회하게 된다. 문의 동남구 건설교통과 (041)521-4381.

◆음식물 수거용기 시범설치

천안시 쌍용1동 주민센터는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봉투 훼손으로 발생하는 악취·미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곳에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시범 설치했다. 수거용기는 고무재질로 쓰레기봉투를 넣은 뒤 뚜껑을 덮도록 했다. 또 전용 수거용기 설치와 함께 배출지역에 대한 물청소와 소독을 병행, 주변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키로 했다. 수거용기 설치로 업무시설과 식당이 밀집해 있는 도심의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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