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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교육기금 마련 후원의 밤 성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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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 정범모 전 한림대 총장,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 서영훈 재외동포 교육진흥재단 이사장, 강영훈 전 총리, 안병영 교육부총리, 이현재 전 총리(왼쪽부터)가 '재외동포 교육진흥기금 조성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했다. [신인섭 기자]

재외동포 교육진흥재단(이사장 서영훈)이 주최하는 '재외동포교육 진흥기금 조성을 위한 후원의 밤'이 21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8월 10~13일 열리는 '제3회 재외동포교육 국제학술대회'등을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외동포는 그동안 경제 발전의 역군이자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며 한민족의 자부심을 높여왔다"면서 "이같은 자부심을 재외동포 후손에게도 이어주기 위해 민족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 이현재 전 국무총리, 안병영 교육부총리,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정근모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 등이 참석했다.

공식행사에 이어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가수 조영남과 '자전거 탄 풍경' 등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재외동포 교육진흥재단은 2001년 전세계 한인 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 역사 등 민족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이용택 기자
사진=신인섭 기자<shin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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