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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외환거래액 60억달러 넘어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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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국내 은행 간 하루 평균 외환 거래 규모가 지난 2분기 중 60억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 간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003년까지 하루 평균 30억달러대에서 올 1분기 52억8600만달러로, 2분기에는 61억3400만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올해부터 외환거래 시간이 7시간으로 종전보다 1시간30분 늘어났고, 수출입 및 자본거래가 증가해 은행 간 외환거래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한편 2분기 들어 원화와 엔화 환율의 동조화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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