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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농업진흥기금 12억원 지급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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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농업진흥기금 12억원 지급

천안시는 농업인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향상을 위해 조성한 농업진흥기금 중 10억30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되는 농업진흥기금은 1인당 3000만원(단체 5000만원) 이내로 35농가에 연리 2%,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조건이다. 융자지원 사업은 축사신축과 개축, 한우·젖소 입식, 농기계 구입, 시설하우스 설치보완 등에 사용된다. 천안시는 현재 68억원의 농업진흥기금을 보유 중이며 현재 80농가에 23억원이 지원되고 있다. 문의 (041)521-5481.

◆자동차 공회전 지도점검

천안시는 22~24일 사흘간 자동차 공회전 지도점검을 한다. 에너지낭비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자동차의 공회전을 줄이기 위해서다. 시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성환공용터미널 등 3곳에서 점검을 하고 있다. 주요 지도내용은 주·정차 상태에서 엔진을 가동시키는 행위며 배출가스 무료점검과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단속에서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 위반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천안 쌍용족구장 준공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정식규격의 족구장이 들어섰다. 서북구는 20일 쌍용배수지에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족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성한 쌍용족구장은 4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족구장 2면과 담장·조명 등의 시설을 갖췄다. 편의시설로 의자와 물품보관함을 설치해 작은 체육공원 기능을 하게 됐다. 족구장 조성 전에는 배수시설과 조명이 없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문의 서북구 자치행정과 (041)521-6051.

◆독립기념관 학교방문 프로그램

독립기념관은 22일부터 25일까지 학교 교실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독립기념관, 학교 속으로’를 마련한다. 독립군의 일상생활 체험을 주제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천안대흥초와 삼은초, 병천초, 전의초 등 4개 학교에서 열린다. 주요 교육내용은 독립군 안중근 의사 배우기, 독립군 양성학교인 신홍무관학교의 의·식·주 생활과 군사훈련 생활 체험하기 등이다. 독립기념관은 10월에도 4개 학교(8차례)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식물 재사용 금지

아산시는 7월1일부터 개정되는 식품위생법 규칙에 따라 식당에서 남은 음식을 재사용할 경우 영업정지 등 처벌에 나선다. 1회 적발 때는 15일, 1년 이내에 다시 적발되면 2개월, 세 번째 적발되면 3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그 동안은 식중독 균, 유독물질, 이물질 등이 음식에 들어가 소비자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에만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내렸다. 시는 이 달 말까지 법 개정 내용을 홍보하고 7월부터는 음식업 단체와 합동으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아산시, 환경오염 특별감시

아산시는 장마철을 맞아 환경오염 배출시설과 유독물 취급사업장, 대규모 오염물질을 보관 중인 폐기물 수집·운반업소에 대해 특별감시 활동에 나선다. 시는 장마기간중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무단방류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7월 말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1단계로 6월 25일까지 사전홍보·계도활동을 벌인 뒤 7월 1일부터 특별 점검반 2개조를 투입, 환경오염 배출업소·하천에 대한 순찰활동과 특별 지도·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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