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윤도현 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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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한국적인 록을 추구해온 이들의 3번째 앨범 출반 기념공연. IMF시대를 맞아 사회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는 '비싸보여' '왕관 쓴 바보' 등 풍자성 짙은 신곡을 들려준다.

또 '아니벌써' '라구요' '불놀이야' 등 70.80년대 록음악을 자신의 스타일로 해석해 보여준다.

1년중 2백일이 넘는 라이브 활동을 펼치는 밴드답게 화끈하고 시원한 무대매너가 돋보인다.

실업구제기금 마련 모금행사도 열릴 예정. 12일~18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 4시. 연강홀. 02 - 706 - 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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