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 청룡기 고교야구 정상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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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경남고가 제53회 청룡기 고교야구 정상에 올랐다.

경남고는 9일 동대문구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승전에서 대구상고를 7 - 4로 제압, 대회 통산 여섯번째 패권을 차지했다.

경남고는 1 - 0으로 뒤지던 4회초 이상훈의 역전 2점홈런과 송승준의 쐐기 3점홈런을 묶어 대거 5득점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승홈런을 터뜨린 이상훈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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