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신형구축함 사업 연내 재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국형 신형구축함 (KDX - 2) 사업이 올해 안에 재개된다. 국방부는 7일 KDX - 2 사업비를 올해 추경예산 편성에 반영, 보류됐던 신형구축함 건조사업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군은 오는 2000년대초까지 4천3백t급 KDX - 2 구축함 척을 건조, 2차대전 때부터 사용해오던 노후 구축함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설계를 마치고 건조비로 올해 예산안에 4백40억원이 반영됐다가 국방예산이 삭감되면서 사업추진이 전면 보류됐었다.

김민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