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모든 편의를 앉아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5개의 접이식 의자가 원형 테이블에 부착돼 있어 밀고 당길 수 있게 설계돼 있습니다. 식탁에 앉아 버튼을 누르면 테이블이 투명하게 변해 음식을 냉장 보관한 곳이 보여질 겁니다. 고기, 야채, 과일 등을 따로따로 보관한 유리 냉장고가 나오죠. 앉아서 바로 꺼내 먹을 수 있게 돼 있습니다.
또 다른 버튼을 눌러볼까요. 식탁 중앙에 음료를 저장한 곳이 위로 솟습니다. 원하는 것을 골라 먹고 다시 버튼을 누르면 음료수 보관대가 다시 밑으로 내려갑니다.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한 뒤 식탁을 좌우로 돌리면 원하는 먹거리를 골라 먹을 수 있게 구성돼 있습니다. 테이블 위엔 디스플레이 화면이 떠있죠.
터치 방식으로 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신문 잡지 등을 볼 수도 있고 조리법을 검색해 요리할 수도 있습니다. 식사를 다 끝낸 뒤 접시를 직사각형 통에 넣으면 세제와 물이 나와 식기세척기 기능도 거뜬히 해냅니다.
반으로 접힌 찬장을 열면 그 안에 여러 접시들이 놓여져 있죠. 수납대와 싱크대도 보입니다. 식탁과 의자를 밖으로 길게 뺄 수 있게 돼 있죠. 4명이 둘러앉는 식탁으로 바로 변합니다. 공간 효율성이 뛰어난데요. 식사가 끝나면 모든 것을 착착 안으로 밀어넣습니다. 주변이 깨끗해지죠. 이 자체가 인테리어 벽지가 되는 셈입니다.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