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 KT, 영국 BT 김일영씨 그룹전략CFT장 영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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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KT는 영국 BT에서 27년간 근무한 영국 국적의 김일영씨를 부사장급인 그룹전략CFT장으로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런던대 전자공학 석사 출신으로 마케팅·연구개발(R&D)·인수합병(M&A) 등을 담당했다. 특히 BT재팬에 근무했을 때는 재팬텔레콤 투자 등을 통해 1년 반 동안 25억 파운드(약 5조원)의 투자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KT는 또 송영희 LG생활건강 마케팅부문 임원을 유선·결합상품 등을 총괄하는 홈고객전략본부장(전무급)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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