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커 줄줄이 탈락
…페트르 코르다 (체코) 와 그레그 루세드스키 (영국).요나스 비욜크만 (스웨덴) 등 강서비스를 앞세운 톱랭커들이 12일 (한국시간) 로마에서 벌어진 98이탈리아남자테니스대회 (총상금 2백40만달러) 1회전에서 일제히 탈락했다.
세계 2위 코르다는 세계 54위 히참 아라지 (모로코) 의 끈질긴 스트로크 플레이에 말려 0 - 2 (2 - 6, 4 - 6) 로 완패, 첫 세계 1위 정복의 꿈이 또다시 무산. 세계 5위 루세드스키도 특유의 '광속서브' 가 클레이코트에선 전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해 0 - 2 (5 - 7, 6 - 7 <8 - 10> ) 로 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