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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정민태·이승엽, 야구 기자단 선정 4월 MVP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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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정민태 (현대).이승엽 (삼성) 이 프로야구 한국통신 프리텔 4월 MVP로 선정됐다. 정과 이는 8일 한국야구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된 야구 기자단 투표에서 총 42표 가운데 각각 26표와 28표를 얻어 투수 및 타자부문 MVP로 뽑혔다.

정은 4월 한달 세게임에 출전, 3승무패로 다승. 승률 (1.000)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라 현대가 삼성.한화를 따돌리고 선두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정은 23과 3분의 2이닝동안 탈삼진 15개에 방어율 1.52를 기록하며 에이스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는 16경기에 출전해 23안타를 기록, 최다안타 1위에 올랐으며 타율 2위 (0.371) , 장타율 3위 (0.661) , 출루율 4위 (0.492) , 타점 5위 (12개) 등 공격 전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보였다. 이들은 한국통신 프리텔이 제공하는 상금 1백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김현승 기자

〈khsy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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