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부터 원형 전동차, 유선형 전동차, 직선형 전동차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제공]
도시철도본부는 20일까지 여론을 수렴한다. 대상은 도시철도건설본부와 도시철도공사 직원, 지역의 디자인 전공 대학생이다. 또 지하철 1, 2호선의 상인·중앙로·반월당·신매역 이용 시민, 대구·동아 백화점 매장의 시민과 대구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여론조사를 한다. 전동차의 디자인이 결정되면 실내 디자인과 색상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한 뒤 다음달 대구시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도시철도본부는 3호선의 기준 색상인 노란색을 디자인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시가 정한 호선별 색상은 1호선 빨강, 2호선 초록, 3호선 노랑 등이다.
홍권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