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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자 선정 ‘최고의 스포츠스타-미녀 커플’ 안정환-이혜원 부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미녀 커플로 축구선수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1위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출입기자들이 선발한 ‘스포츠 스타-미녀 커플’ 베스트20 순위결과를 공개했다.

1위는 지난 2001년 결혼식을 올린 축구스타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이혜원 부부가 차지했다. 1999년 미스코리아 미스 필라(FILA)에 당선된 이혜원은 의류 화보촬영장에서 안정환과 처음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으며 두 사람은 2001년 12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딸 리원과 지난해 12월 아들 리환을 출산하며 최고의 잉꼬커플로 세간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모 잡지편집장은 “영국에 베컴 부부가 있다면 한국엔 안정환 부부가 있지 않겠냐”며 그들의 높은 인지도를 설명했다.

2위는 야구선수 이승엽과 부인 이송정이 차지했다. 두 사람은 1999년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패션쇼장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2002년 1월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신인모델이었던 이송정은 늘씬한 몸매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화제를 모았고 여전히 그녀의 미니홈피 등에 올라온 사진들은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위는 축구스타 이동국과 부인 이수진씨가 차지했다. 이동국과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씨는 7년 열애 끝에 2005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07년 쌍둥이 딸을 출산한 이동국-이수진 부부는 연예인 뺨치는 외모와 다정한 금슬로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근에는 이수진씨의 친언니와 가수 은지원이 열애중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4위는 농구선수 우지원-이교영 부부, 5위는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일본배우 야노 시호 부부, 6위는 농구선수 현주엽-박상현 부부, 7위는 축구선수 정조국-배우 김성은 커플, 8위는 농구선수 서장훈-아나운서 오정현 부부, 9위는 전 농구선수 겸 감독 이충희-배우 최란 부부, 10위는 씨름선수 출신 개그맨 강호동-이효진 부부가 차지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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