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뚝섬 나눔장터 오후3시에 개장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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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과 휴가가 시작되는 7월이다. 오랜만에 심신의 여유를 되찾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시민들은 17일 오후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역(7호선)으로 가보자.

안 쓰는 물건을 가져와 되판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나눔장터'가 열린다. '중앙일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장터'와 서울시가 함께 여는 시민 벼룩시장이다. 1000여개의 좌판이 벌어진다. 나눔장터에서 '어린이 장터'와 가족 3대가 함께 나서는 '어르신 장터'는 이미 명물이 됐다.

7월과 8월은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바꾸었다. 평소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었던 장을 이 두달간은 오후 3시에 시작해 오후 7시에 파한다. 당일 비가 40mm 이상 오지 않으면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최종 진행 여부는 이날 오전 8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알린다. 참가 문의 (www.flea1004.com), 02-732-9998.

정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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